윤종규 회장의 임기가 곧 만료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새 수장 찾기에 한창이다. KB금융은 2014년 윤 회장 선임 전 낙하산 인사에 시달린 바 있어 이번 회장 선출 때 외풍 전례를 끊고 경영 연속성을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종 후보 허인·양종희·김병호 금융권에 따르면 8월 29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회장 후보 1차 압축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인터
KB금융그룹에서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나올지 업계 관심이 뜨겁다. 윤종규 현 #KB금융 회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9년 간 그룹을 이끌며 KB금융을 리딩금융으로 만든 윤 회장의 리더십을 누가 이어받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윤 회장, 4연임보다 회장 물려줄 가능성 높아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윤 회장 임기가 오는 11월 20일에 만료될 예정인 만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이 신임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내정됐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 강성묵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서 영업지원그룹, 경영지원그룹, 중앙영업그룹의 그룹장을 담
4대 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가 대거 몰린 ‘슈퍼주총 데이’가 다가왔다. 4대 금융지주의 주총은 오는 24~25일 사이에 열린다. 주요 안건으로는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0여년 만에 바뀔 예정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에 맞춰 여성 사외이사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KB노동조합의 사외이사 추천도 도전도 계속된다.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분기배당도 이슈가 될 전망이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내정되며 새로운 ‘함영주 호(號)’ 하나금융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함 후보는 상업고등학교를 나온 이후 일반행원 출신으로 책임자와 관리자를 거쳐 은행장까지 된 입지전적 인물로, 친화력과 성실함을 두루 갖춘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함 부회장을 차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회추위 “경영성과 뛰어나…디지털 전환 이끌 적임자” 회추위는 지난 달 28일 내부 3명, 외부 2명, 총 5명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선정한 데 이어, 이 날 후보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영주 부회장을
“앞으로는 2인자들의 시간이다.” 베일에 가려있던 금융지주의 2인자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금융지주의 이사회가 친(親)회장 성향으로 구성되어 회장의 10년 장기 임기를 보장하고 있지만 이런 회장의 임기도 결국 통제받는다. 지금까지 4연임을 넘긴 회장이 없는 데다, 3연임도 ‘권력 집중’이라며 업계 안팎에선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다. 정치권
3월 주주총회에서 3연임 예정 … “관치금융 적폐 되풀이” 지적도 “8부 능선을 넘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을 두고 하나금융 내부에서 나오는 얘기다.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하나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1월 22일 김 회장과 김한조 전 외환은행장, 최범수 전 한국크레딧뷰로(KCB) 대표이사 등 최종 후보군에 오른 세 명의 후보를 인터뷰한 후 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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